영국 위스키 옥셔니어(AUCTIONEER)
이용 후기 및 이용 방법
위스키 옥셔니어
위스키 애호가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곳일 것이다.
온라인 경매방식으로
다양한 위스키를 구매할 수 있고
무엇보다 평소에 구매하기 어려운
올드바틀들이 경매에 나오기 때문에
위스키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경매일정은 매월 공지가 되며
2월 경매는 3월 6일에 마감이 되었고
다음 경매는 3월 31일에 시작이 된다.
나도 경험상 경매에 참여해 보았고
느꼈던 점을 이야기해 보겠다.
우선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데
회원 가입 시 5파운드의 비용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회원가입은 Account에서 진행하면 된다.
메인 페이지가 이렇게 되었고 사이트 주소는
https://whiskyauctioneer.com
경매 진행사항은 Live Auction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정렬순서를 정할 수 있다.
나는 최고 경매 금액을 찾아봤는데
가격대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Search에서 내가 원하는 제품을 찾으면 된다.
나는 글렌드로낙 21을 경매해 보기로 했다.
글렌드로낙 21년 매물이 보인다.
경매 방식은 MY LIMIT에
활성화된 버튼만 누르면 된다.
현재 경매 금액이 80파운드라
5파운드씩 올라간다.
만약 금액대가 올라가면
경매 최소 금액도 점점 올라가는 구조이다.
글렌드로낙 1990 싱캐 27년의 경우
경매가가 670파운드라서
25파운드씩 경매금액이 올라간다.
그래서 경매를 진행하게 된다면
글렌드로낙 21은 85파운드가 되고
글렌드로낙 1990 싱캐는 695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경매다 보니
나보다 높은 경매금액을
제시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면 등록된 메일로
최고가 입찰에서 떨어졌으니
다시 경매하라고 알림이 온다.
최종적으로 글렌드로낙 21년을
101파운드까지 금액을 제시했지만
경매는 떨어졌다.
더 높이 경매할 경우 국내 주세 등을 감안하면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101파운드까지만 입찰을 해 보았다.
그리고 옥셔니어 경매에 낙찰되면
수수료 12%(10%+VAT 2%)
배송비 50파운드
국내 수입 주세를
포함해야 최종 구매 금액이 된다.
배송비 자체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일반 제품들에는 큰 메리트가 없다.
국내는 주세까지 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금액이 있는 올드바틀이나
구매가 정말 어려운 한정판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바로 경매 마감 시스템이다.
3월 6일 오후 7시가 경매 마감이었으나
최종 경매는 5시간이 지난 이후에 마감이 되었다.
옥셔니어 경매는
정말 많은 매물이 있는데
경매 마감 후
그중에서 한 개라도 입찰이 되면
2분간 경매가 연장이 된다.
영국시간 오후 7시는 우리나라시간 새벽 4시이다.
본인이 정말 경매를 해서 낙찰이 되고 싶다면
오후 8시쯤 일어나서 경매 상황을 지켜보고
입찰해도 된다는 것이다.
나는 4시부터 시작했는데
처음 경험이다라고 생각했다.
다음 옥셔니어 경매에는
돈을 모아서 내가 원하는 제품을 구매해 보려고 한다.
다음에 꼭 낙찰 소식을 들고 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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