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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친구를 소개합니다. (3) - GENGOYNE 21 글렌고인 21 구구형

양바기 2023. 9. 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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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친구를 소개합니다. (3)

GENGOYNE 21 글렌고인 21 구구형 

 

셰리 위스키의 명가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증류소는

맥캘란, 글렌파클라스, 글렌드로낙 등

셰리 위스키로 유명한 곳들이다.

 

하지만 글렌고인 증류소도

셰리 위스키로 이름이 있는 곳이며

특히 피트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몰트 위스키의 맛을 추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경매로 구매를 한 제품은

글렌고인 21년 구구형 제품으로

맛이 좋기로 유명한 제품이다.

 

지인이 글렌고인 21 구구형을 극찬해서 구매를 했는데

43도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진

위스키라고 생각될 만큼 맛있는 위스키였다.

셰리 위스키를 많이 마셔보지 못했지만

감히 최고라고 할만한 위스키였다.

 

글렌고인은 구구형, 구형, 신형의 로고가 다르다.

 

신형은 기러기 한마리 로고이며

 

 

구형은 쌍기러 로고

 

구구형은 기러기 로고가 아닌 왕관모양의 로고이다.

 

 

평가는 당연히 구구형이 가장 높고 그다음이 구형인데

신형에 대한 평가가 워낙 좋지 않아서

구형이전부터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국경매에서 160파운드에 낙찰받았고

세금포함하여 약 70만 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었다.

 

 

오래된 바틀이라 코르크 바바삭......

 

 

아름다운 짙은 갈색을 띠고 있으며

맛에 밸런스가 너무나 훌륭한 위스키

43%인데도 풍미, 바디감, 피니쉬 등등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맛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한 병 더 구매해야 하는

필수 위스키로 지정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마셔봐야 할 위스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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