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시 일본 야후 옥션을
이용하여 위스키를 구매하자.
엔저가 지속되면서 많은 분들이 일본 여행을 가는데
문제는 현지에서 위스키를 구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가족 휴가로 오키나와를 다녀왔는데
오키나와는 본토보다 위스키가 더 없다는 슬픈 현실.
그래서 일본 야후 옥션을 이용했다.
일본 야후 옥션을 이용하는 방법은
여기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s://fashionleeds.tistory.com/165
하는 방법은 위와 동일하다.
구매를 하고 제품을 기다리고 있으면
입고가 되었다는 메일을 받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주소가 수정이 안된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 국내 집 주소로 되어 있어
오키나와 호텔 주소로 변경해야 하는데
주소를 수정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는 것이다.
놀란 마음을 진정하고
주소 변경 관련 문의를 한다.
문의는 페이지 하단에 inquiry / FAQ를 클릭한다.
FAQ페이지에서 하단에 inquiry를 클릭한다.
오더넘버를 적고
일본 주소로 변경하고 싶다는 문의를 남긴다.
문의가 접수되었다는 메일이 오고
답변이 온다.
물건이 창고 도착하면 수정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창고 도착 후 주소 수정이 완료되고
배송비를 결제하면 배송이 시작된다.
경매 후 대략 10일 정도 걸렸는데
2주 정도의 기간을 잡고 경매를 받는 것이 좋다.
나는 조니워커 금뚜 2개, 반금뚜 2개, 구형레드 2개
총 6개 올린 경매자에게 낙찰받았고
성인 3명이서 캐리어에 안전히 포장해서
들고 왔다.
물론 해당 제품을 국내로 직접 받아도 되지만
해외 배송비와 세금을 생각하면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일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직접 받아서 가지고 오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올 때는 꼭 관세범위와 병수를 생각해서
가지고 와야 한다.
인당 2병 / 2L / 400$ 이내로
가지고 오면 이상이 없고
그 이상이라면 세관에 자진신고해서
약간의 세금 감면을 받으면 된다.
아직 일본 야후 옥션에 좋은 위스키들이 많이 있으니
일본 여행 가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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