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이볼을 만들기 위해 다이소에서 원형 얼음틀을 구매했다. 나쁘지는 않지만 감성이 부족하다랄까? 그리고 얼음이 크다 보니 언더락용으로는 괜찮은데 하이볼용으로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경우가 많다. 잔이 넓지 않으면 중간에 걸린다. 물론 나중에 완성되면 떠서 괜찮긴 한데 생각보다 불편한 게 많다. 얼음의 강도와 투명도가 너무 아쉽다. 가격은 2000원이라 가성비는 좋지만... 그래서 유튜브에서 스틱형 얼음으로 하이볼 하는 것을 보고 '저건 어떻게 얼리는 거지?' 생각하던 찰나 쥬얼아이스라는 제품을 알게 된 것이다. 여러 몰드가 있어 내가 원하는 얼음으로 그것도 아주 투명하게 얼릴 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높은 가격으로 좌절... 무려 79,0000원 좋긴 하지만 얼음 얼리기 위해 저 돈을 쓰는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