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에 색다른 패딩을 사고 싶어 알아보던 중
갑자기 눈에 띄는 제품을 발견했다.
바로 7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몽클레르 프라그먼트 콜라보 제품
그중에서 코듀로이로 된 다운 패딩.
(흔히 말하는 골덴이다.)
보는 순간 제품이 너무 이뻐서
무리해서라도 지르고 싶었다.
(아저씨인데도 이런 게 좋다. 아직은...)
몽클레르니 뭐 가격은 살벌하다.
(국내가 290만원)
하지만 yme 유니버스라는 사이트에서
오전 7시 선착 발매로 빠르게 구입
제품 가격만 1,089달러
배송비 25달러 포함하여
총 1,114달러로 구입 완료.
배송은 일주일 정도 만에 왔고
FTA에 적용되어
부가세만 155,850원 포함
총금액은 대략 175만원 정도였다.
국내가에 비하면 싸게 구입했는데
패딩 가격치고는 비싼 건 사실이다.
(이번 달은 텅장이네ㅜㅜ)
제품을 자세히 보면
코듀로이 특유의 질감이 잘 살아 있어
다양한 코디에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왼쪽 팔에 몽클레르의 로고와
프라그먼트의 시그니쳐가 잘 어울린다
오른쪽 가슴에 레더링도 섬세하다.
지퍼가 목까지 잠기는 방식은 아니고
넥부분에 버튼 두 개로 잠가야 한다.
내부는 몽클레르의 다운 패딩 재질이며
상당히 가볍다.
하단은 조절이 가능한 잠금장치가 있어
하단 품 조절을 할 수 있다.
해외 제품이지만 국내 택도 딱~~~~
거위 솜털 90%.. 역시 몽클레르다.
참고로 저는 173cm / 68kg이고
국내 100 정도 착용
해당 제품은 2사이즈를 착용했는데
약간의 여유도 있고 소매 길이 총장
모두 딱 맞았다.
오늘은 청바지에 코디를 했는데
스트릿 느낌도 좋을 같고
트레이닝복에도 간편하게
매칭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일반적인 재질의 패딩에 질린 분들이라면
이러한 독특한 느낌의 패딩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올겨울에 제일 많이 입고 다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차피 비싼 돈 주고 산거 열심히 입어야겠다.
아껴봐야 뭐 하리 입으려고 산거
더 열심히 입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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