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 차(9 / 25 ~ 9 / 28 ) 노량진 새벽시장 시세 현황
(추석연휴 후무)
이번주는 추석연휴 주간으로 노량진도 9월 29일~10월 1일까지 휴무이다.
노량진 경매시장은 매주 일요일 하루 쉬는데 연휴가 있는 기간이 있다.
설, 추석 연휴와 여름 휴가 시즌에 2~3일 정도 휴무를 하는데 바로 이때가 기회이다.
연휴 마지막 경매시장에 가면 시세와 상관없이 좋은 해산물들이 많아 득템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9월28일 목요일 추석 전 마지막 경매시장에 어떤 생선들을 득템 했는지 보여주도록 하겠다.
이번주 특이사항.
이번주도 저번주와 상황은 비슷하다. 가격도 크게 변도 없고 전어 가격만 그날의 물량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한 편이다.
방어 시즌이 슬슬 찾아오면서 일산 양식 방어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고 조만간 자연산 방어도
들어올 것 같다.
무늬 오징어가 잘 보이지 않지만 10월 중순 이후에는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복.
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추석의 영향인 것 같으며 추석 이후 가격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9월 28일 목요일 새벽 경매시장
추석연휴 전이라 역대급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생선도 많고 사람도 많고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이날 구입품목은
감성돔 1.4kg - 1kg당 14,000원
전어 5kg - 20,000원(선어 전어)
병어 작은사이즈 11마리 - 25,000원
활킹크랩(수율 60%) 2kg - 1kg당 38,000원 제로페이로 결제하여 20% 할인
실구매가 30,400원
돼지수산에서 감성돔을 아주 싸게 판매했다. 1kg당 14,000원
전 1박스 5kg 20,000원에 판매. 선어로 살이 무른 것도 있었지만 구이용으로는 문제없었다.
쥐치 1kg당 10,000원이었으나 병어, 전어 손질 때문에 더 구매를 못했다.
킹크랩 역대급 물량으로 킹크랩 가격도 좋았다.
구매한 물건은 집에 가져와서 모두 손질했다.
킹크랩은 피를 빼고 병어, 전어는 모두 손질했고 전어 5kg은 총 64마리가 담겨있었다.
킹크랩은 쪄서 한 마리는 먹고 한마리는 냉동을 했는데 킹크랩은 최대한 신선할 때 쪄서
안 먹는 것은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냉동된 킹크랩은 찜기에 10분 정도만 찌면 된다.)
병어도 손질해서 진공포장 했고 전어도 포를 떠서 진공포장했다.
전어는 포를 떠서 구이로 하면 먹기 좋아서 다들 너무 좋아한다.
손질이 수고스럽지만 먹을 때를 생각하면 조금만 고생하면 된다.
일 년에 몇 번 없는 연휴기간 마지막 노량진 새벽 경매시장은 시세와 상관없이
좋은 해산물들이 많으니 시간 내서 필히 방문하면 좋은 물건 싸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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