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주차(10 / 2 ~ 10 / 7 ) 노량진 새벽시장 시세 현황

10월 1주 차(10 / 2 ~ 10 / 7 ) 노량진 새벽시장 시세 현황

 

이번주는 추석연후 이후 화요일부터 경매가 시작되었다.

연휴가 시작된 다음이라 물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가을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어종이 슬슬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점점 더 재미있는 노량진 수산시장이 될 것 같다.

 

이번주 특이사항.

참돔, 농어, 숭어의  가격이 좋고 참돔, 숭의 맛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다만 아직 광어 물량이 적어 제주산의 가격도 높고 완도산은 물량이 많이 부족해서

당분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할 것 같다.

그리고 대표적인 겨울 생선인 방어의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10월 말 정도면 자연산 방어도 볼 수 있을 듯하다.

 

 

전복.

중간 사이즈 물량의 입하량이 적은 편이다. 가격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광어.

아직도 물량이 적어 가격대가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완도산 광어의 수급이 많이 부족하여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돔.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아서 지금 가성비로 가장 추천할 만한 생선이다. 숙성은 하루 정도 내에 소비해야 탱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농어.

제철은 지났지만 가격대비 합리적인 생선. 가성비로 추천히지만 맛은 여름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민어.

간혹 들어오긴 하지만 제철이 지난 생선이라 많이 선호하지 않고 추천도  하지 않는다.

 

능성어.

사계절 내내 좋은 생선. 국산 1~2KG대의 생선만 입고 되고 있으며 3KG 이상급의능성어는 지하1층 서울 수산을 추천한다.

 

전어.

전어의 물량이 9월 말보다는 적어서 1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물량이 많은 날은 8000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9월에 비해 갈수록 맛도 좋고 크기도 커서 가장 추천하는 생선이다. 회도 좋고 구이도 너무 좋은 생선이다.

 

감성돔.

자연산이라 입하물량이 일정하지 않다. 하지만 경매장에 가면 감성돔 소량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방문해서 찾아보면 된다.

 

돌돔.

최근에는 매입 물량이 거의 없어 현장에서 찾아야 하고 지하 1층 서울수산에 문의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시마아지 /  잿방어.

시세는 그날의 물량과 사이즈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으므로 구매를 하실 분들은 당일 시세를

잘 봐야만 좋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대략적인 가격은 아래를 참고하면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새우.

꽃새우 물량이 좋아 좋은 가격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도화새우 작은 사이즈도 괜찮고 단새우 2kg 1 박스도 좋은 가격에 올라오고 있다.

 

 

일산 방어 기름기가 올라오고 있고 맛도 좋다고 한다. 이번주 모임에는 방어 4kg 이상 구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