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구하기 힘든 위스키를
꼽으라고 한다면
맥캘란 12년 셰리 캐스크 일 것이다.
12년 더블오크는 마트에도 자주 출몰이 되는데
사실 맥캘란 12년 셰리 캐스크는
마트에서 구경하기 힘든
위스키 중에 하나가 되어 버렸다.
이제는 리쿼샵에서 리셀이 붙어서
20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오늘은 맥캘란 12년 셰리 캐스크
그것도 북미 버전을 구하기 위해
서울 논현동에 다녀왔다.
논현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이곳으로 위스키를 사러 왔다.
세관위탁물품 판매장이다.
여기는 인천세관에서 공매가 끝난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인데
가격적인 매리트가 조금은 있는 것 같다.
물건이 많이 있지 않고
가끔 원하는 물건들이 있을 때만
구매하는 곳이다.
현재는 이런 위스키도 있다.
나두라(찐두라?) 퍼스트필 올로로소 60.3%
나두라(찐두라?) 퍼스트필 셀렉션 60.3%
THE PERFECT FIFTH SPRINGBANK WHISKY CASK 25YEARS 52.3%
가격을 보면 시중 리쿼샵보다는 저렴하다.
여기에 맥캘란 12년 셰리 캐스크 북미 버전이 있다.
처음에는 일반 셰리 캐스크일 줄 알았는데
사진을 자세히 보니 43%라고 적혀있는 것 같아
전화로 확인하니 북미 버전이 맞았다.
참고로 세부 스펙사항은 없기에 모르면
그냥 40% 셰리 캐스크라고 생각할 것이다.
가격은 159,910원
두병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이건 1병밖에 구매가 안된다고 해서
아쉽게 한 병만 구매하고 왔다.
북미버전은 750ml / 43%
국내버전은 700ml / 40%이다.
북미버전이 조금 다르긴 한데
미국 기준이 43%라서 전 세계에서 북미만 다르다고 한다.
(다른 나라는 모두 700ml / 40%이다)
집에 와서 국내에서 구입한 12년 셰리 위스키와 비교를 해봤다.
왼쪽이 북미버전, 오른쪽이 국내버전이다.
50ml 차이가 있어
크기 차이가 있나 했는데 높이는 동일하다.
앞에 V자 모양이 북미 버전이 살짝 높고
유리병이 앞뒤로 약간 큰 정도인 것 같다.
50ml 정도가 큰 차이가 아니기 때문에
병도 한눈에 보기에 똑같아 보인다.
북미버전과 국내버전의 맛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다만 둘이 놓고 비교했을 때 차이가 있다고 한다.
맥캘란 15년과 18년이 43%인데
북미버전 12년 셰리캐스크 43%는
어떤 맛인지 기대가 된다.
다음에 12년 북미 버전을 마셔보고
국내 버전과 어떤 점이 다른지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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