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위스키를 잘 모르던 시절 우리나라에서 고급 위스키로 인식되던 3대장이 있다. 발렌타인 30년 로얄살루트 21년 그리고 조니워커 블루라벨이다. 지금은 다른 위스키에 대한 정보도 많고 다양한 싱글몰트 위스키가 출시됐지만 아직까지도 좋은 술은 맞는 것 같다. 위스키를 좋아하지 않는 집이라도 이상하게 하나씩은 꼭 있는 술이 조니워커 블루라벨과 로얄살루트 21년이다. 특히 명절 때 좋은 분들께 선물할 때 조니워커 블루라벨 만한 것도 없다. 술은 먹지 않아도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선물 받으면 좋은 술을 받았다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좋은 술이다. (나는 왜 주는 사람이 없지???) 우리 집에도 조니워커 블루라벨 구형바틀이 있어서 위스키를 본격적으로 입문하고 바로 따서 먹었다. 위스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