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에 급격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나....
일반적인 것보다는 구하지 못하는
한정수량에
더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인기 있는 제품을 먼저
마셔봐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구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던 중
홈플러스 와인클럽
11월 위스키 행사를 보게 되었고
11월 18일 금요일에
야마자키 12년과 히비키 하모니가 풀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수량이....
(아~~ 오픈런의 향기가 난다. 젠장....)
매장별로
야마자키 12년은 6명
히비키 하모니는 12병
이다.
다행이 내가 인천 부평에 살아서
인근점들에 많이 들어온다.
그래서 나는 간석점으로
친구는 작전점으로 가기로 했다.
그러나 조금 더 일찍 출발했어야 했다.
금요일 당일 8시 50분에 도착했으나
8번째....ㅜㅜ
앞에 6분 모두 야마자키를 구매하신다고 해서
아쉽지만 나는 히비키로...
친구도 9시 30분에 작전점에 도착해서 11번째
히비키 하모니만 두병 구매했다.
짜잔...
그래도 이것이 어디냐.
두고 마시면 되지 ㅎㅎ
병도 참 이쁘다.
바로 뚜따 하고 한잔 ㅎㅎ
(나에게 관상용은 없다.)
처음 따서 향을 맡았을 때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왜 발베니 12의 향이.......)
처음 따고 향을 맡았을 때는
알코올 향이
그 뒤로 달달한 향이 조금 올라왔다.
그래서 약간의 시간을 두고
다시 향을 맡으니
왜 또 발베니 같지?????
(진짜 위린이 ㅜㅜ)
아직 초보라 그런가 잘 모르겠다.
다만 마셨을 때 진짜 부드럽다.
목 넘김이 너무 좋고
약간 달달하면서 알코올이 치는 것도 없고
피니쉬가 강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너무 맛있다.)
위스키 입문자들
또는 여성분한테 주면
정말 좋아할 위스키일 것 같다.
다른 분들은 꽃향이 난다고 하는데
꽃향까지는 모르겠고
계속 달달한 향이 치고 올라와서
아주 향긋하다.
맛있다.
(왜 인기 있는지 알 것 같아.)
이 한마디면 될 것 같다.
초보자인 내가 먹기에 너무 좋다.
여러 위스키를 먹고 있는데
맥캘란 12년 더블 캐스크도 맛있지만
히비키 하모니는 또 다른 순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여성분 오면 무조건 히비키로 ㅎㅎ
'위스키 초보의 위스키라이프 > 위스키를 소개합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오픈한 맥캘란 15년 더블캐스크 (0) | 2022.12.09 |
---|---|
요즘 가장 핫한 위스키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1) | 2022.12.01 |
가성비 위스키 스페이번 10년 시음기 (0) | 2022.11.23 |
쉐리위스키의 대명사 글렌드로낙 12년 구매와 시음기 (0) | 2022.11.22 |
와인앤 모어 맥캘란 12년 더블 캐스크 구매 / 시음 (0) | 2022.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