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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리위스키의 대명사 글렌드로낙 12년 구매와 시음기

양바기 2022. 11. 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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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캘란 12년 더블캐스트를 마셔 보고

관심이 생긴 쉐리 위스키가

바로

글렌드로낙 12년이다.

 

생각보다 구하기 어려운 술은 아닌데

그렇다고 또 아무 데나 있지도 않다.

 

그래서 데일리샷이라는 어플을 깔고

픽업이 가능한 곳을 찾았다.

구매도 가능하지만 보통은

내가 원하는 술을 선택하면

 

나하고 가까운 리쿼샵에

픽업 예약이 가능한 방식이다.

매장별로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이니

잘 선택하면 된다.

 

마침 일산에 갈 일이 있어

모닝식자제마트라는 곳에 방문.

위스키를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방문했다.

 

데일리샷을 통해 재고는

미리 확인했었다. ㅎㅎ

 

글렉드로낙 득템...

109,000원에 구매했다.

다양한 위스키를 팔고 있어

인근에 있으면 술 구경하러 갈만하다.

 

구매했으니 바로 한잔해야겠지요

한번 감상하고 바로 뚜따..

음 쉐리의 향기도 굿!!

 

 

약간의 에어링 후 향기를 맡아보니

쉐리의 향기가 나는데

개인적으로는 

맥캘란의 향기가 더 좋다.

(더블 캐스크도 이 정도인데 쉐리케스크는 .........)

 

맛은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꾸덕함이 있다.

약간 달달하면서 살짝 치고 들어오는

타격감도 좋다.

 

목 넘김도 좋고 피니쉬도 강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느껴진다.

 

아직은 다양한 맛이 느껴지지는 않아서

천천히 에어링 후 자주 마셔봐야겠다.

 

확실히 맥캘란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위스키이다.

 

현재까지는

맥캘란이 나랑 조금 더 맞는 것 같은데

다음에 같이 비교해서 먹어보면

확실하게 느낄 것 같다.

 

다음에는 초보자의 시선으로

비교 시음해보겠다.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냐?

글렌드로낙 12년 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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