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지

23년 7월 제주도 가족여행 첫날 맛집 선흘곶

양바기 2023. 8. 2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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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제주도 가족여행 첫날 맛집

선흘곶

 

올해 여름 가족여행을 다녀오면서

해마다 제주 한림읍에 있는

금릉해수욕장에 다녀왔다.

물이 깨끗하고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이었다.

 

협재가 바로 옆에 있는데

협재는 젊은 친구들이 많고

금릉해수욕장은 가족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매년 방문을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숙소를

제주 소노벨로 잡으면서

조천읍으로 여행 코스를 잡아 보았다.

 

제주 선흘곶.

첫날 제주공항에 도착 후 숙소로 이동하면서

점심을 먹은 곳은 제주 선흘곶이었다.

 

메뉴는 쌈밥정식 단일 메뉴이며

가격은

쌈밥정식 17,000원

돼지고기 추가 10,000원

고등어 추가 80,000원

 

 

 

인당으로 주문하면 되는데

둘째는 밥을 잘 먹지 않아서

양해를 구하고 3인분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수많은 반찬과

돔배고기, 큰 사이즈의 고등어가 나온다.

 

반찬이 모두 정갈하고

간이 세지 않아 많이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돔배고기가 퍼석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같이 나온 고등어 역시 통통하고 간이 딱 맞아서

첫째가 너무 좋아했다.

(아이들이 먹기에 너무 좋았다.)

 

 

밥은 무한 리필이니 다 먹고

카운터에 가면 밥솥에서 

먹을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되고

돔배고기, 고등어 빼고는 리필이 되니

직원분께 이야기하면 가져다준다.

 

작년에도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곳인데

올해도 너무나 만족스럽게 먹었던

선흘곶

 

제주도 조천읍 방향으로 갈 일이 있다면

꼭 방문해서 먹어봐야 할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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