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탄산수 대전(2) - 캐나다 드라이 토닉워터 VS 진로 토닉워터
우리나라에서 토닉워터하면
진로 토닉워터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이볼이 유행하던 이전부터 진로 토닉워터가
어디서든 구매하기 편한 제품이었고
특히 화요 하이볼이 유행일때
진로 토닉워터를 이용해서 많이 마셨다.
최근 마트에 캐나다 드라이 제품이 유통되면서
진저에일과 토닉워터가 마트에서
자주 보이는데 진로 토닉워터와는 어떻게 다른가 궁금했다.
그래서 오늘은 탄산수 대전 2차전을 준비했다.
캐나다드라이 토닉워터 VS 진로 토닉워터
오늘의 비교 위스키는 발베니 더블우드이다
최근 다양한 위스키를 맛보다 보니
발베니 더블우드가 조금은 맛이 밋밋하다고 하는 느낌을 받았다.
원인은
글렌알라키 15, 글렌드로낙 18, 맥캘란 18 더블캐스크의
영향인 것 같다.
그래서 발베니 더블우드는 하이볼을 했을 때
어떤 맛인지 이번에 같이 비교해 보기로 했다.
자~~ 준비물을 세팅합니다.
발베니 더블우드 15ml
탄산수 100ml
레몬원액 1 티스푼
으로 제조했다.
우선 발베니 더블우드 15ml를 넣어준다.
각 브랜드의 토닉워터를 100ml 부어준다.
탄산수를 부었을 때 색상의 차이는 없다.
진저에일의 경우 캐나다드라이 제품이
조금 짙은 색상이었는데
토닉워터는 둘 다 옅은 갈색 빛을 띠고 있다.
가격비교.
구분 | 네이버 쇼핑 | 마트(6입) |
캐나다 드라이 | 510원 | 680원 |
하이트 진로 | 420원 | 560원 |
Tasting.
캐나다 드라이 토니워터
단맛이 거의 없고 마시고 나서 끝에 쌉쌀한 맛이 강하게 올라온다.
위스키와 궁합도 좋고 심심한 맛보다는
조금 더 다양한 맛을 원한다면
캐나다 드라이 토닉워터를 추천한다.
진로 토닉워터
캐나다드라이 제품보다는 단맛이 강하고
뒤에 오는 쌉쌀한 맛이 약하다.
캐나다드라이 제품과는 반대되는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스키와 잘 어울리고 달달한 맛을 원한다면
진로 토닉워터를 추천한다.
총평.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진로 토닉워터가 내입에는 맞는 것 같다.
아무래도 단맛이 있는 제품을 선호하다 보니
진로 토닉워터가 내 입맛에 맛는 것 같다.
하지만 토닉워터의 제대로 된 맛과 위스키 본연의 맛을 원한다면
캐나다 드라이 토닉워터를 추천한다.
진로 토닉워터는 음용성에서 좋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결론은 둘 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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