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탄산수 대전 (3) - 플레인 탄산수 4종 비교
(싱하, 트레비, 초정탄산수, 소다스트림)
하이볼을 만들 때 사용하는 탄산수는
진저에일, 토닉워터, 플레인 탄산수가 일반적이다.
이외에 진저비어, 콜라, 데미소다 등등
다양한 탄산수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플레인 탄산수일 것이다.
진저에일과 토닉워터는 단맛과
제품마다의 특유의 맛이 있어서
위스키 본연의 맛보다는 제품의 맛이 조금 더 느껴진다.
그래서 하이볼을 많이 마신 분들은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탄산수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탄산감이 좋다는 싱하 탄산수와
마트에서 구하기 쉬운 트레비, 초정탄산수
그리고 소다수 제조기 소다스트림을 이용해서
탄산수를 비교해 봤다.
탄산감이 좋다는 싱하탄산수를 사기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방문했다.
싱하탄산수가 하이볼에 많이 사용하고 유명하지만
오프라인에서 구하기가 쉽지는 않다.
인터넷이나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방문해야 한다.
그리고 박스 단위로 판매를 한다.
1박스 24개로만 구입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너무 무겁다는 단점.
(트레이더스에서 들고 올 때 깜놀했다.)
가격은 인터넷이 더 저렴한 편이다.
(택배기사님들 힘들듯 ㅜㅜ)
총 4종을 비교해 봤다.
싱하 탄산수, 트레비 플레인, 초청탄산수, 소다스트림 제조 탄산수
가격은
싱하 탄산수(325ml) | 트레비 플레인(500ml) | 초정탄산수(350ml) | 소다스트림 | |
가격 | 1박스(24개입) 12,240원 개당 510원 |
1박스(20개입) 19,200원 개당 960원 |
1박스(24개입) 16,900원 개당 704원 |
소다스트림 머신 10~15만원대 |
구입처 | 인터넷, 트레이더스 | 편의점,마트,인터넷 | 편의점,마트,인터넷 | 인터넷 |
가격적인 부분은 싱하 탄산수가 가장 좋다.
왼쪽 싱하 탄산수 / 오른쪽 트레비 플레인
왼쪽 초정탄산수 / 오른쪽 소다스트림 탄산수
탄산감을 영상으로 보면
위에서 보면 이러한 느낌이다.
기포.
싱하 탄산수
작은 기포가 활발하게 올라와서
탄산감이 좋다는 것을 시각적으로도 보여준다.
트레비 플레인
기포가 활발하게 올라오나 싱하 탄산수보다는 약하다.
초정 탄산수
작은 기포가 활발하게 올라오나
싱하 탄산수보다는 활성도가 약한 편
소다스트림
큰 기포와 작은 기포의 활성도가 좋다.
하지만 싱하 탄산수보다 약한 편
탄산감.
싱하 탄산수
작은 기포 알갱이가 입안을 꽉 채우고
청량함과 탄산감이 아주 우수하다.
트레비 플레인
탄산감은 좋지만 기포 알갱이가 큰 느낌.
세밀한 느낌은 없다.
초정 탄산수
보이는 것과 다르게 작은 기포 알갱이가 입안을 가득 매운다.
싱하 탄산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소다스트림
탄산감 잘 살아있고 큰 기포의 느낌이 잘 살아있다.
탄산지속력.
싱하탄산수 = 초정탄산수 > 소다스트림 > 트레비 플레인
총 평.
오늘 탄산수는 싱하 탄산수 리뷰 목적으로
탄산수를 비교하였으나
초정 탄산수의 재발견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구매 접근성을 생각한다면 초정 탄산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고
탄산감 그리고 감성적인 부분, 가격을 생각한다면
싱하 탄산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싱하 탄산수를 초정 탄산수로 대체해도
전혀 손색을 없을 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인터넷으로 1박스씩 사놓고 소비가 가능하다면
싱하 탄산수를 추천하고
필요할 때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매하고 싶다면
초청 탄산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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