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초보의 위스키라이프/맛있는 하이볼

오늘의 하이볼 (2) - 히비키 하모니 하이볼

양바기 2023. 2. 21.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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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볼 (2)

히비키 하모니 하이볼

 

두번째 하이볼 위스키는

바로 히비키 하모니이다.

 

일본위스키가 인기가 높아지면

히비키 하모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고

선착순으로 사거나 운이 좋으면

가끔 마트에서 살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정가에 구매하기 어려운 위스키가 됐다.

 

일본 위스키 제품이

하이볼이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오늘은 히비키 하모니를 가지고

하이볼을 만들어 보겠다.

 

히비키 하모니는

블렌디드 위스키로 부드러운 목넘김과

화사한 향과 맛이 일품인 위스키이다.

 

비교대상 탄산수는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

진로 토닉워터

싱하 탄산수

를 이용해서 하이볼을 비교해 보겠다.

 

맛평가를 위해 작은 용량의 잔을 사용했고

위스키 15ml

탄산수 100ml

레몬원액 반티스푼

으로 제조를 하였다.

 

진저에일이 가장 색상이 진하고

토닉워터가 가장 연하다.

 

 

테이스팅은 제조 후 바로 마셔보고

레몬원액을 넣어서 마셔보았다.

 

TASTING.

레몬원액 넣기 전.

진저에일

진저에일과 히비키 하모니 조화가 좋다.

히비키 하모니 특유의 화사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잘 어울린다.

 

토닉워터

토닉워터의 쌉쌀한 맛이

히비키 하모니와 너무 잘 어울린다.

토닉워터 특유의 맛이 위스키를 가리는데

히비키 하모니는 잘 어우러져둘의 특징이 잘 살아있다.

 

싱하탄산수

히비키 하모니의 맛이 잘 느껴지나

조금 밍밍한 맛이 느껴진다.

싱하탄산수에는 원액을 조금 더 넣어

진하게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의 평가.

토닉워터 > 진저에일 > 싱하탄산수

 

 

레몬원액 넣은 후.

진저에일

레몬원액을 넣으면 레몬의 맛이

히비키 하모니와 진저에일의 조화를

깨뜨리는 느낌이다.

 

토닉워터

레몬이 맛을 더 풍성하게 해준다.

토닉의 쌉쌀한 맛을 잡아주면서

히비키 하모니와 더 잘어울려서

각각의 특성을 잘 살려준다.

 

싱하탄산수

레몬원액이 들어가면서 히비키 하모니의

맛을 가려버린다.

레몬원액 없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나의 평가.

토닉워터 > 진저에일 > 싱하탄산수

 

레몬원액을 넣기 전후를 비교했을 때

히비키 하모니에서 가장 맛있었던 조합은

1. 토닉워터(레몬원액 넣은 후)

2. 진저에일(레몬원액 넣기 전)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예상외로 토닉워터와의 조화가 너무 좋았고

히비키 하모니 본연의 맛을 원한다면

싱하탄산수에 위스키 원액을 조금 더 넣어

진하게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에는 맥캘란 12년 셰리오크를 이용해

하이볼을 만들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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